태백김치삼겹살에서 만난 삼겹살의 새로운 가능성
오후에 내리던 비가 멈추고 공기가 조금 서늘해진 목요일 저녁, 첨단 쪽에서 일을 마친 뒤에는 뜨거운 불판에 삼겹살과 김치를 함께 올려 먹고 싶었습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임방울대로800번길 77 1층에 있는 태백김치삼겹살입니다. 점심을 일찍 먹어 배가 제법 고팠지만 처음부터 서두르기보다 고기와 김치를 함께 익혀가며 저녁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삼겹살에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고 옆에 둔 김치까지 열을 받으니 불판 위 분위기가 금세 달라졌습니다. 고기부터 집으려다가 김치가 조금 더 익기를 기다렸습니다. 괜히 이름에 김치가 들어간 곳에 와서 혼자 고기만 서두르는 것 같았습니다. 첫 몇 점을 먹은 뒤부터는 삼겹살과 김치를 번갈아 집었고 예상보다 식사 속도도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바빴던 하루 끝에 불판을 사이에 두고 오래 이야기하기에 잘 맞는 저녁이었습니다. 1. 번길 들어서 77번을 살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임방울대로800번길 77을 목적지로 저장하고 이동했습니다. 큰 도로를 따라가는 동안에는 안내를 확인하고 번길로 들어선 다음부터는 건물 번호와 진입 방향을 함께 살폈습니다. 1층이라는 정보를 기억해둔 덕분에 목적지가 가까워지자 위쪽보다 실제 출입구가 있을 만한 방향으로 시선이 움직였습니다. 첨단 일대에서 저녁 약속이 겹치는 시간이면 도로 상황도 달라질 것 같아 마지막 구간에서는 속도를 낮췄습니다. 예상보다 주소를 따라가기 어렵지 않아 괜히 너무 일찍부터 주변을 두리번거렸나 싶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퇴근 무렵이나 주말 저녁에는 주변 주차 가능 여부를 당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행자가 있다면 한 사람이 먼저 입구를 살피고 운전자는 주차할 곳을 확인하는 방식도 실용적입니다. 식사 후 다른 곳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다음 목적지까지 미리 저장해두면 다시 경로를 찾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습니다. [광주 맛집] 2트만에 성공...